자자제 선거와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를 앞두고 비관론과 낙관론이
팽팽하다.

비관론은 1.4분기 경기상황과 풀린 자금을 정부에서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경기 진정책과 통화환수를 들고 있다.

반면 낙관론은 정부의 설비투자 억제효과가 가시화되는 4.4분기
전후로 무역수지 개선이 기대된다는 주장이다.

결국 주식시장의 키는 무역수지 개선에 있다.

즉 1.4분기 경제성장률 9.9%,5월까지의 수출증가율 33.1%와 수입증가율
36.8%를 감안할때 3.4분기 이후 설비투자와 관련된 자본재 수입 감소가
시작된다면 장세반전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은 평소 눈여겨 보던 주식을 저가 매입할 시기가
아닐런지.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