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단일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출1백억불탑을 받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58억달러 올 상반기에 약
57억달러(추정치)어치를 수출,수출탑 포상 대상기간인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말까지 1년동안의 수출이 1백1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올 무역의 날(11월30일)에 수출 1백억불탑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단일업체의 수출이 1백억달러를 넘기는 지난해 삼성물산이 처음이며 올해
현대종합상사가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단일 제조업체
의 수출이 1백억달러를 넘기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