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최근 독립국가연합(CIS)의 우즈벡공화국에 국산 전전자교환기(
TDX) 6만회선 2천1백만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통신은 지난해 9월 설치완료한 우즈벡공화국 페르가나 지역의 5
만회선을 비롯해 현재 설치공사중인 타지키스탄지역 5만회선을 합쳐, 독립국
가지연합지역에 TDX수출 16만회선을 돌파하게 됐다.

대우통신은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키르키즈공화국 타지키스탄공화국등 주
변 중앙아시아 국가에도 교환기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우즈벡공화국내에 연간 15만회선의 교환기 합작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