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공업진흥회는 자본재산업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시제품개발등 자금지
원이 필요한 "전략품목"의 발굴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기계공업진흥회는 품목의 특성과 개발시급성에 따라 <>수입과다품목 <>수입
대항력강화품목 <>수출전략품목 <>수요확대예상품목등으로 구분 발굴하고 발
굴품목에 대해서는 관련기업간 공동연구개발을 최대한 유도하겠다고 설명했
다.

이와함께 수요확대 예상품목으로 선정될 경우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기금으
로 지원하고 개발효과가 즉시 나타날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공업발전기금
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기계공업진흥회는 오는 7월말까지 기계업체로부터 전략품목을 접수받아 통
상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통상산업부는 8월말까지 품목별 개발협의회 및
자본재기술개발관리단과 협의, 지원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