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하고 주차장 건설
및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북공원 잠실공원 신설1공원등 13개 공원과 도림천, 수서역 노위주차
장 및 유수지 6곳등 모두 21개소에 1만1천8백20대 구획의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차장의 형식은 자주식을 원칙으로 하며,사업자는 주차장을 건설한후 20년
간 무상으로 사용한후 시에 기부채납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21일이며 9월13일까지 사업신청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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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