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0% 고성장" .. 물가는 연말까지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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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는 설비투자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중 10%, 하반기중
8.5%의 성장을 기록, 올해 연간으로 9.2%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이헌청와대경제수석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은 올해 경제전망치
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물가는 상반기중 3.2%, 하반기중 1.8%로
연간 5%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상반기 54억달러, 하반기 34억달러적자로 올해 88억달러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 상반기중 설비투자는 25.1%, 수출은
23.7%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한수석은 또 "대북쌀지원으로 시중 쌀값이 오르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만일 그러한 움직임이 있으면 정부미를 방출해 쌀값을 안정
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유종하외교안보수석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내년 3월7-8일 태국 방콕
근처에서 열릴 것"이라면서 "아시아에서 10개국, 유럽에서 15개국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도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
8.5%의 성장을 기록, 올해 연간으로 9.2%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이헌청와대경제수석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은 올해 경제전망치
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물가는 상반기중 3.2%, 하반기중 1.8%로
연간 5%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상반기 54억달러, 하반기 34억달러적자로 올해 88억달러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 상반기중 설비투자는 25.1%, 수출은
23.7%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한수석은 또 "대북쌀지원으로 시중 쌀값이 오르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만일 그러한 움직임이 있으면 정부미를 방출해 쌀값을 안정
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유종하외교안보수석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내년 3월7-8일 태국 방콕
근처에서 열릴 것"이라면서 "아시아에서 10개국, 유럽에서 15개국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도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