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포수 김성현(32)이 프로야구 14년 통산 7,0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성현은 24일 대구에서 벌어진 OB와의 경기에서 1회 2사후 4번타자로
나서 상대선발 이광우로부터 좌월 1점 홈런을 기록, 프로야구 통산
7,000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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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쌍방울 0 0 0 0 0 0 0 2 1 - 3
LG 0 1 1 2 2 2 0 0 x - 8

<> 쌍방울투수 = 유명선(패.1승3패) 조한철(5회) 강희석(6회)
<> LG투수 =김기범(승.5승4패) 차동철(8회)

[[ 부산 ]]

해 태 0 0 1 0 0 0 0 1 0 - 2
롯 데 0 0 0 0 0 0 0 0 0 - 0

<> 해태투수 =강태원(승.1승2패2세) 선동열(7회.세.3승3패11세)
<> 롯데투수 =김상현(패.1승5패1세) 박부성(9회)
<> 홈런 =홍현우(8회1점.해태)

[[ 대구 ]]

OB 0 0 0 0 2 0 0 0 1 - 3
삼 성 2 0 1 2 0 0 1 0 x - 6

<> OB투수 =이광우(패.2패) 진필중(3회) 김익재(7회) 한태균(7회)
<> 삼성투수 =박석진(승.1승) 오봉옥(8회.2승3패4세)
<> 홈런 =김성현(1회1점.삼성) 김상호(9회1점.11회.OB)

[[ 인천 ]]

한 화 0 0 1 0 0 0 2 0 0 - 3
태평양 0 4 0 0 0 3 1 0 x - 8

<> 한화투수 =이상군(패.4승5패) 김민태(6회)
<> 태평양투수 =가내영(승.3승3패) 위재영(7회)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