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생산량 대폭 확대...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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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이 안산공장을 증설, 스테인리스 생산량을 대폭 확대
한다.
25일 대한전선은 총5백억원을 투자해 안산공장에 냉간압연기 1기를 새로 설
치, 다음달 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냉간압연기 증설로 연산 12만t에서 18만t으
로 늘어나 삼미특수강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
다.
대한전선은 또 초극박판 생산을 위해 하반기중 3백억원짜리 초극박판전용
압연기를 새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극박판은 두께가 0.01mm이하의 얇은 스테인리스판으로 반도체소재인 리드
프레임, 고선명TV용 섀도마스크등 첨단전자 제품의 핵심부품이다.
회사측은 이제품 생산으로 연간 3백억원정도의 수입대체가 가능하다고 밝혔
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5월 삼양금속으로부터 스테인리스 압연사업부문을 양수
받고 활발한 신규투자를 펼쳐 올해에는 이분야에서 1천7백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
대한전선은 올들어 전선업의 호황으로 회사전체 매출이 지난해 7천억원보다
크게 늘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최인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
한다.
25일 대한전선은 총5백억원을 투자해 안산공장에 냉간압연기 1기를 새로 설
치, 다음달 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냉간압연기 증설로 연산 12만t에서 18만t으
로 늘어나 삼미특수강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
다.
대한전선은 또 초극박판 생산을 위해 하반기중 3백억원짜리 초극박판전용
압연기를 새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극박판은 두께가 0.01mm이하의 얇은 스테인리스판으로 반도체소재인 리드
프레임, 고선명TV용 섀도마스크등 첨단전자 제품의 핵심부품이다.
회사측은 이제품 생산으로 연간 3백억원정도의 수입대체가 가능하다고 밝혔
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5월 삼양금속으로부터 스테인리스 압연사업부문을 양수
받고 활발한 신규투자를 펼쳐 올해에는 이분야에서 1천7백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
대한전선은 올들어 전선업의 호황으로 회사전체 매출이 지난해 7천억원보다
크게 늘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최인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