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이 대구 태전동에서 6백80가구의 아파트를 내달초 분양한다.

7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4평형이 3백20가구, 32평형이 2백80가구,
45평형이 80가구이다.

평당분양가격은 24평형이 2백63만원이며 9%옵션기준으로 32평형이
2백82만원, 45평형이 2백90만원이다.

한일건설은 최근 개발한 "한국형아파트"설계를 이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도심과 차로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인근에서 시작되는
중앙고속도로(대구-춘천간)가 내년12월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는
시외교통여건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