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서구 불노동 산9의1일대 2만4천여평을 취락
지구로 개발하는등 검단지역일대 3개지구 11만3천여평을 준도시지역에서
취락지구로 국토이용계획을 변경해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주민의견을 수렴
한뒤 변경내용을 확정,97년말까지 취락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계획안에 따르면 불노동 산9의 1일대 2만4천여평중 2만1천여평을 주거용
지로 2천5백여평을 도로용지로 개발하게 되며 조성사업은 월드종합이 맡을
예정이다.

또 왕길동 295의1일대 6천6백여평은 주거용지 6천6백평,도로용지 60평으로
구분해 취락지구 개발을 하게되며 경신건설이 사업시행을 맡는다.

이밖에 원당동 567일대 1만1천여평의 준도시지역도 주거용지 9천7백여평,도
로용지 1천4백여평의 취락지구로 개발되며 (주)대한항공이 공사를 맡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