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무사고 고객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해상은 2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자중
10년이상 무사고기록을 가진 고객 2백50여쌍을 초청, 이중 10쌍에
대해 해외여행 특전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정몽윤현대해상사장은 "하루 평균 7백30여건의 교통사고가
나는 현실에서 10년 무사고 기록은 자동차운전자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세계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면할수 있다는
사실을 고객 여러분이 입증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해상은 이날 참석 고객중 10쌍을 추첨,유럽및 구미지역 여행지를
자유로이 선택할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내보험업계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우수고객
사은행사에는 이석용손보협회장 김승제보험개발원장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