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12일부터 오는30일까지 실시하는 상장회사
주식전문연수 제11기 과정에 1백33명의 상장회사 주식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는등 최근 상장회사들의 주식업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

상장협이 지난87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상장회사 주식전문연수
과정에는 해마다 평균 70명을 조금 웃도는 인원이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종전의 2배가까운 인원이 참석했다는 것.

이에따라 상장협은 강의실을 선경증권 본사강당으로 급히 옮겨야 했다.

주식전문연수과정강의는 주식과 관련된 주요정책과 법규를 비롯해
내부자거래 기업공시 주주총회 운영 및 주식발행실무 전반등에 덜쳐
이뤄지는데 특히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기업 M&A(기업매수합병)제도및
대책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