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우선-보통주가격차 다시 확대 .. 괴리율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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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우선주매입, 우선주전용펀드설정등 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기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차이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초 44.09%에서 조금씩 줄어들던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주가괴리율이 외국인전용우선주펀드가 설정된
지난 4월말 38.97%를 최저로 다시 확대돼 5월말 40.49%, 26일 현재는
41.3%로 다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달전보다는 0.89%포인트, 두달전보다는 2.3%포인트 늘어난 셈이다.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주가괴리가 다시 확대되는 것은 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기위한 노력이 이뤄졌지만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우와 동방페레그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선주전용펀드를
설정한 4월말이후 뚜렷한 수요가 나타나지 않아 주가괴리율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26일 현재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은 두산음료로
보통주는 4만원인데 비해 우선주는 1만4천원으로 괴리율이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방기업은 우선주가 2만1천4백원으로 보통주보다 63.4%, 신원은
1만3천원으로 보통주보다 62.4% 낮았다.
이밖에 신풍제약 남양유업 국제화재 덕성화학 두산유리등도 괴리율이
60%이상에 달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차이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초 44.09%에서 조금씩 줄어들던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주가괴리율이 외국인전용우선주펀드가 설정된
지난 4월말 38.97%를 최저로 다시 확대돼 5월말 40.49%, 26일 현재는
41.3%로 다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달전보다는 0.89%포인트, 두달전보다는 2.3%포인트 늘어난 셈이다.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주가괴리가 다시 확대되는 것은 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기위한 노력이 이뤄졌지만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우와 동방페레그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선주전용펀드를
설정한 4월말이후 뚜렷한 수요가 나타나지 않아 주가괴리율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26일 현재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은 두산음료로
보통주는 4만원인데 비해 우선주는 1만4천원으로 괴리율이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방기업은 우선주가 2만1천4백원으로 보통주보다 63.4%, 신원은
1만3천원으로 보통주보다 62.4% 낮았다.
이밖에 신풍제약 남양유업 국제화재 덕성화학 두산유리등도 괴리율이
60%이상에 달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