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갈린도 파나마외무장관이 한.파나마 외교관계 수립이후 현직 외
무장관으로선 처음으로 7월2일부터 5일간 공식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9
일 밝혔다.

루이스장관은 방한기간중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공노명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는다.

루이스장관은 또 이 기간중 오는 2000년 미국으로부터 인수받을 예정인
파나마운하의 효율적 관리와 미군주둔 철수지역내 복합공단및 "지식의
도시"건설사업계획등을 설명하고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