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30)가 95일본LPGA투어 토하토여자골프토너먼트(총상금
5,000만엔) 첫날 경기에서 생애 베스트스코어를 내며 단독선두를
마크했다.

30일 일본 이치하라의 오크빌리지GC(파72)에서 개막된 대회에서
김만수는 15~18번홀에서의 4연속 버디를 포함,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일본랭킹1위 히라세 마유미를 1타차로 앞서고 있다.

김은 지난주 열린 일본여자오픈에서는 2위를 기록한바 있다.

한국선수들 가운데는 구옥희가 71타로 공동8위를 달리고 있고 원재숙은
73타를 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