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공모] 대림산업..3~4일 117만주, 매출액 30% 신장

입력1995.07.01 00:00 수정1995.07.01 00:00

대림산업은 3,4일 이틀동안 서울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백17만5천8백79주(실권율 14.5 5%), 발행가는 1만1천4백원이
다.

환불일은 10일, 상장예정일은 8월8일.

대림산업은 도급순위 5위의 대형건설업체로 지난 87년 호남에틸렌과 합병,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6월말 6억1천만달러규모의 말레이시아 가스 프로세싱 플랜트를 이탈리
아의 스남 프로게티사, 일본 마루베니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받았다.

이에앞서 6월초에는 (주)대우와 함께 LNG인천기지 1차확장공사를 1천6백억
원에 수주했으며 현재 영광 5,6호기 원전사업 토목공사를 위한 입찰에도 참
여하고 있다.

회사측은 토목 플랜트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석유화학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신장된 1조7백50억원에 달한다고 밝
혔다.

올 매출목표는 2조4천2백50억원(전년대비 33.1%증가), 경상이익 목표는 6백
억~7백억원이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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