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대학생들에게 기업창업에 대한 관심
을 높여주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경기 안산에 있는 중진
공중소기업연수원에서 대학생창업스쿨을 연다.

대학 3~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창업스쿨에는 전국의
대학생 2백5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창업스쿨에서는 나산그룹의 안병균회장을 비
롯 대우전자배순훈회장 태일정밀정강환사장등 유명기업인들이 강의를 맡
는다.

저녁시간에는 붐임조별 토의를 통해 창업사례를 연구하기도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