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외전시위원회(CFME)가 주관하는 "프랑스 첨단 기술전"이 "함께
여는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
에서 개최된다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발표.

프랑스를 대표하는 첨단기술관련 1백10개업체가 참여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매년 세계각국에서 동시에 열려왔던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만 개최될 예정.

전시회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지난 93년 한국의 고속전철시스템 공급업체
로 GEC알스톰사가 선정된 이후 한층 강화된 한.불동반자관계를 반영, 양국의
기술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사업관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기대.

화학 제약 통신에서부터 건설 컴퓨터 교통에 이르기까지 총 10개분야로
구성된 전시회 참가업체들은 신제품및 최첨단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
기업과의 합작및 기술이전등 새로운 사업가능성을 타진할 계획.

문의 (564)9431

< 김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