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5개합작사를 두고있는 미국 자동차부품회사인 델파이오토모티브시
스템즈사(회장 배튼버그)가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시에 26만평방피트규모의
세계본부사옥을 건립한다.

이회사의 홍보대행업체인 커뮤니케이션즈사(대표 김경해)에 따르면 델파
이는폰티악시 소재 제너럴모터스사로부터 독립,세계 제휴기업들과의 통신체
제를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자체사옥을 짓기로 했다.

이사옥은 올하반기중 착공해 97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세계최대자동차부품업체인 델파이는 지난해 2백6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
며국내에 대우기전 델코전지 성산 신성패카드등 합작사를 두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