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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공급과잉 .. 값 급락 .. 최고 3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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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를 보이던 계란 가격이 속락, 올들어 최고시세를 나타냈던 지난
    5월보다 규격에 따라 무려 38%까지 크게 하락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농장출하가격 기준으로 특란(60g이상)이
    줄(10개)당 6백40원을 형성, 최고가격을 나타냈던 5월16일의 8백40원에
    비해 24%(2백원)가 하락했으며 대란(55g이상)과 중란(48g이상)도 같은
    기간 동안에 27%(2백10원)와 26%(1백90원)가 떨어진 5백60원과 5백30원
    선에 출하되고 있다.

    또 소란(45g이상)과 경란(45g이하)도 줄당 4백80원과 3백10원을 형성,
    무려 28%(1백90원)와 3*%(1백90원)나 크게 하락하는 낮은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유통단계에서도 지역에따라 다소 시세 차이는 있으나 연쇄적
    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이 계란값의 급락현상은 2-3월에 입식한 병아리들이 산란을 시작
    하면서 공급물량이 확대되고 있고 계절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공급
    과잉상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양계농가및 유통단계에서 장기보관이
    어려워지고 있는것도 가격하락의 요인이 되고있는 실정이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기온이 더욱 상승하고있는데다 매기 역시
    당분간 호전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 8월 중순까지는 시세는 좀더
    떨어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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