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88% "건물에 안전등급 매기자"..현대경제사회연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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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붕괴사고를 계기로 건물에 안전등급을 매겨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들이나 소유주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현대경제사회연구원이 서울시민 8백명을 대상으로 삼풍백화점사고
관련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물에 안전등급을 매기자는데 대한
찬성의견이 8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신의 집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23.6%에
이르고 있으며 구조변경된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응답도 14.5%에 달했다.
이번 삼풍사고후 다른백화점에도 가기가 겁난다는 의견이 68.4%에 달했
으며 가족이나 친지에게 안부전화를 물었다는 응답도 59.3%에 달해 사고
후유증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
사람들이나 소유주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현대경제사회연구원이 서울시민 8백명을 대상으로 삼풍백화점사고
관련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물에 안전등급을 매기자는데 대한
찬성의견이 8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신의 집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23.6%에
이르고 있으며 구조변경된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응답도 14.5%에 달했다.
이번 삼풍사고후 다른백화점에도 가기가 겁난다는 의견이 68.4%에 달했
으며 가족이나 친지에게 안부전화를 물었다는 응답도 59.3%에 달해 사고
후유증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