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네보사, 대대적 리스트럭처링 단행..합섬수출 전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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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네보사는 나일론및 아크릴 섬유의 생산거점인 호후공장을 폐쇄,
합섬의 일본 국내생산을 40% 줄이는등 대대적인 리스트럭처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가네보는 또 급격한 엔고에 따라 수출 채산성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일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합섬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가네보는 이를위해 합섬사업을 전면 재편하고 화장품 섬유 식품등 각
사업부문을 사실상 분사화하는 내용의 리스트럭처링 계획을 발표했다.
가네보의 합섬사업 매출은 약 7백18억엔(94회계연도기준)으로 그룹 총매출
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수요 침체와 엔고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등 합섬부문이 적자에 허덕여 왔다.
가네보의 일본 합섬생산 공장은 폴리에스터의 생산 거점인 호쿠리쿠합직
공장과 나일론 아크릴의 거점인 호후공장등 2곳이다.
이가운데 호후공장을 폐쇄함에 따라 사실상 나일론과 아크릴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오는 가을까지 생산중단 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나일론에 대해서는 이미 호후에서 호쿠리쿠공장으로 생산시설의 이전에
들어갔다.
호후공장의 종업원 1천2백명중 6백명은 재배치하고 나머지는 삭감할 방침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
합섬의 일본 국내생산을 40% 줄이는등 대대적인 리스트럭처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가네보는 또 급격한 엔고에 따라 수출 채산성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일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합섬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가네보는 이를위해 합섬사업을 전면 재편하고 화장품 섬유 식품등 각
사업부문을 사실상 분사화하는 내용의 리스트럭처링 계획을 발표했다.
가네보의 합섬사업 매출은 약 7백18억엔(94회계연도기준)으로 그룹 총매출
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수요 침체와 엔고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등 합섬부문이 적자에 허덕여 왔다.
가네보의 일본 합섬생산 공장은 폴리에스터의 생산 거점인 호쿠리쿠합직
공장과 나일론 아크릴의 거점인 호후공장등 2곳이다.
이가운데 호후공장을 폐쇄함에 따라 사실상 나일론과 아크릴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오는 가을까지 생산중단 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나일론에 대해서는 이미 호후에서 호쿠리쿠공장으로 생산시설의 이전에
들어갔다.
호후공장의 종업원 1천2백명중 6백명은 재배치하고 나머지는 삭감할 방침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