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급 급증세..이틀동안 2천억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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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이 이틀동안 2천억원이상 늘어나는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대기매수세력 크기를 나타내는
고객예탁금이 5일 현재 2조2천6백43억원으로 전일보다 1천6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 잔고가 2조2천억원대를 넘기는 지난 5월초이후 처음이다.
4일에도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1천2백82억원 증가,불과 이틀동안
고객예탁금은 2천3백44억원이나 늘어났다.
이같은 고객예탁금의 급증은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일반인의 주식투자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한데다 투자한도
확대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량매입함에따라 이들에게 주식을
매각한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에 그대로 남아 재매수시점을
노리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관계자들은 풀이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대기매수세력 크기를 나타내는
고객예탁금이 5일 현재 2조2천6백43억원으로 전일보다 1천6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 잔고가 2조2천억원대를 넘기는 지난 5월초이후 처음이다.
4일에도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1천2백82억원 증가,불과 이틀동안
고객예탁금은 2천3백44억원이나 늘어났다.
이같은 고객예탁금의 급증은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일반인의 주식투자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한데다 투자한도
확대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량매입함에따라 이들에게 주식을
매각한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에 그대로 남아 재매수시점을
노리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관계자들은 풀이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