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지난달말 중국에 발전설비및 송배전설비 수출촉진단
을 파견, 4천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이고 귀국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기공업진흥회 소속 회원사관계자들은 이번에 중국 중전기업체를 방문,
이같은 금액의 상담실적을 올렸다면서 "중전기기제품의 대중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전기공업진흥회측은 이와함께 중국전원개발계획을 조사하고 전력기자재
수급현황및 구매계획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전기공업진흥회는 양국 전기업체간의 기술제휴와 합작투자방안을
논의했고 인적교류와 기술협력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의 연구협약을 체결
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