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전문업체인 AR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찬)는 미국의 로코사와 기술
제휴로 기업 상가등에서 특수대형사진을 블라인드에 부착할수 있는 "포토
버티컬스"를 개발,본격 보급에 나섰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포토버티컬스는 블라인드설치를 통해 광고및 제품홍
보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아파트등에서 홈인테리어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

기존의 블라인드는 대부분 단색으로 처리되어 있으나 이 블라인드는 대형
사진을 부착할수 있으며 자외선처리커버가 있어 햇빛에도 사진이 변하지 않
는것이 장점이다.

설치후 개체를 원할 경우 기존의 블라인드를 바꾸지 않고 사진만 교체하
면 계속 사용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