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자동차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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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차협력강화 방한 호통산장관 한국 자동차업체와 기술협력을 모색키
위해 13명의 호주 자동차산업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피터 쿡 호주연방정
부 산업과학기술부장관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호주간 자동차산업 협
력 강화를 역설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호주 자동차 부품산업이 경량화 기술이나 오비탈
엔진등 환경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한국 자동차업체와 기술협력관계를
맺기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난 8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컬 콘텐트정책
(자국부품을 사용한 자동차 수입시 수입관세를 낮추는 정책)을 완료기간인
2000년 이후에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쿡 장관일행은 9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업체들과
첨단기술및 부품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은 호주에 4만2천1백54대를 수출했다.
특히 현대는 지난해 2만4천1백29대를 내보내 호주 수입차시장에서 14.2%
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위해 13명의 호주 자동차산업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피터 쿡 호주연방정
부 산업과학기술부장관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호주간 자동차산업 협
력 강화를 역설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호주 자동차 부품산업이 경량화 기술이나 오비탈
엔진등 환경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한국 자동차업체와 기술협력관계를
맺기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난 8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컬 콘텐트정책
(자국부품을 사용한 자동차 수입시 수입관세를 낮추는 정책)을 완료기간인
2000년 이후에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쿡 장관일행은 9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업체들과
첨단기술및 부품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은 호주에 4만2천1백54대를 수출했다.
특히 현대는 지난해 2만4천1백29대를 내보내 호주 수입차시장에서 14.2%
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