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금고 사고] 자기자본 43억..충북신금 어떤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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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호신용금고는 지난달말현재 총수신 9백21억원 총여신 6백54억원규모
의 충북지역 최대금고.
예금거래자수는 약2만명이며 납입자본 11억원 자기자본 43억원으로
지난달말 회계결산결과 약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임직원수는 충주지점인원을 포함해 48명이다.
충북금고가 설립된 것은 지난 76년 5월20일.
당시 부실금고였던 민생금고를 충북.상업.조흥은행등 5개은행이 공동인수
하면서 충북금고라는 새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대주주가 충북은행이어서 금고명칭도 "충북"으로 했고 충북은행출신의
성낙겸씨가 10여년동안 사장을 맡아왔다.
지난80년 충주지점 설립인가를 받아 충북지역에서는 지점을 보유한 유일한
금고가 됐다.
민병일씨가 충북은행등으로부터 6억원을 주고 충북금고를 인수한 것은
지난 82년.
민씨는 명목상 지분율 33.9%를 갖고 있지만 이태호 박성규 신복현
임각빈씨등에게 분산시켜 실질적으로 1백%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85년2월 민씨는 직접 오너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금고를 운영해 지난
86년1월7일 현재 청주시 남문로 자체사옥으로 이전했다.
민씨는 지난92년 당시 전무였던 이종화씨를 사장으로 승진시킨후에도 회장
으로서 금고운영에 간여해 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의 충북지역 최대금고.
예금거래자수는 약2만명이며 납입자본 11억원 자기자본 43억원으로
지난달말 회계결산결과 약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임직원수는 충주지점인원을 포함해 48명이다.
충북금고가 설립된 것은 지난 76년 5월20일.
당시 부실금고였던 민생금고를 충북.상업.조흥은행등 5개은행이 공동인수
하면서 충북금고라는 새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대주주가 충북은행이어서 금고명칭도 "충북"으로 했고 충북은행출신의
성낙겸씨가 10여년동안 사장을 맡아왔다.
지난80년 충주지점 설립인가를 받아 충북지역에서는 지점을 보유한 유일한
금고가 됐다.
민병일씨가 충북은행등으로부터 6억원을 주고 충북금고를 인수한 것은
지난 82년.
민씨는 명목상 지분율 33.9%를 갖고 있지만 이태호 박성규 신복현
임각빈씨등에게 분산시켜 실질적으로 1백%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85년2월 민씨는 직접 오너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금고를 운영해 지난
86년1월7일 현재 청주시 남문로 자체사옥으로 이전했다.
민씨는 지난92년 당시 전무였던 이종화씨를 사장으로 승진시킨후에도 회장
으로서 금고운영에 간여해 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