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8일 최근 주가가 이상급등한 우성타이어와 공성통신전자등
2개 종목을 10일자로 감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모기업인 우성건설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매각을 검토중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기업 인수 합병(M&A)관련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성타이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지속, 8일 1만4백원으로 마감돼 지난달 28일
(6천1백90원)에 비해 주가가 68%나 상승했다.

공성통신전자도 지난달 28일 1만5천6백원을 기록한뒤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 8일 2만2천6백원으로 마감, 이 기간 주가상승률이 44.9%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