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반대원 2명, 알프스등반중 6일저녁 실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위스 알프스 마테호른 북벽을 등반하던 우리나라 한월산악회 소속
김득기(26),최철씨(26)가 6일 저녁(현지시간)실종됐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같이 등반에 나섰던 일행 김성우씨에 따르면 실종된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자신과 무선통화후 7일 다시 연락하기로 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어 김씨가 현지 경찰에 신고,수색을 의뢰했다고 외무부는 말했다.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알프스 산악구조대
헬기가 1차수색을 실시한 결과 두사람이 사용한 밧줄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 흔적을 발견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지 대사관은 스위스 관계당국에 헬기 추가수색및 사망시 발굴작업을
요청했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김득기(26),최철씨(26)가 6일 저녁(현지시간)실종됐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같이 등반에 나섰던 일행 김성우씨에 따르면 실종된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자신과 무선통화후 7일 다시 연락하기로 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어 김씨가 현지 경찰에 신고,수색을 의뢰했다고 외무부는 말했다.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알프스 산악구조대
헬기가 1차수색을 실시한 결과 두사람이 사용한 밧줄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 흔적을 발견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지 대사관은 스위스 관계당국에 헬기 추가수색및 사망시 발굴작업을
요청했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