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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면톱] 생명공학연, 면역질환치료 신물질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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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이상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사이토킨의 생산을 억제시킴
    으로써 각종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물질이 국내과학자에 의해 추출돼
    면역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소는 10일 분자생의학그룹 최인표.강형식박사팀이
    미생물화학연구그룹과 공동으로 부름나무과의 섬오갈피나무로부터
    사이토킨생산을 억제하는 물질인 아칸토산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명공학연구소는 이 물질의 용도와 추출방법에 대해 국내및 해외에
    특허출원했다.

    이 물질은 실험결과 사람대식세포의 인터루킨- 과 TNF(종양괴사인자)등
    과잉염증반응을 일으키는 2가지종류의 사이토킨생산을 감소시키고
    대식세포나 호중구의 반응성산소생산도 억제시켰다.

    규폐증에 걸린 흰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규폐증을 억제시켰고
    간경화에 걸린 실험쥐의 경우 콜라겐합성과 간기능에 관련된 효소인
    GOT및 GPT의 혈청내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각종 면역질환에서 대식세포가 사이토킨을 분비해 여러가지
    염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착안해 염증반응경로를 차단하기위해 92년부터
    여러가지 유용식물및 미생물을 대상으로 사이토킨생산및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을 탐색해왔다.

    이 결과 종래 한약재로 쓰여온 섬오갈피나무로부터 사람의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인터루킨- 및 TNF등 두가지 사이토킨의 생산을 억제하는 물질인
    아칸토산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했다.

    사이토킨은 신체가 여러가지 미생물및 바이러스등의 자극원에 노출돼
    일어나는 면역질환에서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분비돼 염증등 이른바
    과잉면역반응을 일으켜 자가면역질환등을 일으키는 생체물질이다.

    최박사는 앞으로 이 물질을 면역치료제로 개발하기위해 전임상및
    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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