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1위 그레그 노먼(호주)이 올시즌 처음으로 미 PGA투어 총상금
100만달러를 돌파, 상금랭킹 선두를 질주하고있다.

올시즌 US오픈 준우승자인 노먼은 현재 110만2,180달러의 상금을 받아
2위인 코리 페이빈(99만6,147달러)을 10만6,000달러차로 앞서 있다.

리 잰슨(97만5,783달러)과 피터 제이콥슨(93만4,013달러), 데이비스
러브3세(91만5,269달러)는 간발의 차로 3,4,5위를 달리고있고 그뒤를
짐 갤러허(83만2,038달러)가 뒤쫓아 미국선수가 2위부터 6위까지를
독점하고 있다.

외국선수로는 피지의 비제이 싱이 75만8,000달러로 7위에 올라있고
영국의 닉 팔도가 65만7,000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주 웨스턴오픈에서 우승한 빌리 메이페어는 63만900달러로
14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