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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중 증권사 2개사만 흑자...30개사는 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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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회사들은 지난 1.4분기중 증시침체로 적자를 면치못해 전체 32개사중 2
    개사만이 흑자를 내고 나머지 30개사는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적자규모가 2백억원이 넘는 증권회사도 3개에 달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5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2개사 중권회사들은 2천9백96억원의 당기순손실(세전)을 기록했다.

    작년동기에는 증권사들은 7백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었으며 32개 증권사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8개에 그쳤었다.

    이처럼 증권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은 상반기중 증시침체로 거래규
    모가 격감하면서 약정수수료 등이 크게 줄어든 반면 일반관리비는 오히려 늘
    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회사별로 보변 LG증권이 2백76억원으로 가장 많은 적자를 보였으며 고려(2
    백35억원), 동양(2백24억원)등도 적자규모가 2백억원을 넘어섰다.

    LG중권관계자는 지난 1.4분기중 적자규모가 확대된 것은 증시가 침체된데도
    원인이 있으나 월단위로 비용을 계산하는데다 증권거래준비금을중도에 이익
    으로 잡지않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백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중권회사는 쌍용(1백90억원), 삼성(1백90
    억원), 동서(1백75억원), 대신(1백78억원), 대우(1백66억원), 선경(1백50억
    원), 한신(1백39억원), 산업(1백35억원), 현대(1백20억원), 동부(1백9억원),
    제일(1백2억원)등 11개에 달했다.

    그러나 건설증권과 유화증권은 각각 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
    졌는데 이는 이들 회사의 주식약정규모가 작은데다 회사규모가 작아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의 지출이 적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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