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구단과 서봉수구단이 제12기 박카스배 결승에 진출해 5번기로
승부를 가린다.

조훈현구단은 지난 8일 최규병칠단을 맞아 17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뒀고 서봉수구단도 11일 김승준사단을 207수만에 흑불계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기사의 그동안 전적은 223승 98패, 올전적은 2승1패로 조훈현구단이
앞서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