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국내 처음 LG산전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국내 ISDN
(종합정보통신망)을 이용,일본 미쓰비시전기와 기술개발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ISDN을 이용한 국제화상회의는 LG산전이 처음이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서울 LG산전측에서 이종수부사장 이종명연구소장등 20
명이,오사카 미쓰비시전기측에서 이토전무 고이즈미기사등 15명이 참가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2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정보기술을
이용한 협조체제구축과 효율적인 기술개발등 광범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G산전은 이번 화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일본 유럽등과 국제위성을 통한
정보통신체계를 갖추고 미쓰비시전기와의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