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12일부터 조래승사장을 포함해 36명의 모든 임원을 대상
으로 전국 6개 직영정비사업소에서 "애프터서비스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그동안 자동차업체 임원들이 공장 생산라인에 배치돼 현장체험한 적은 있
으나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고객및 정비요원과 직접 접촉하기는 이번이 처음.

아시아 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정비사업소에 분산배치돼 <>정비접수 <>정
비실습 <>클레임 처리및 부품판매업무등을 각 2일씩 맡아 접수에서 클레임처
리까지 애프터서비스의 전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임원들이 고객의 불만과 정비요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현
장중심 경영을 하기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