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남도교육청은 심각한 이농현상으로 이미 폐교된 도내 농.어촌지역
58개 학교를 매각키로 했다.

13일 도교육청은 현재 학생수 부족으로 활용가치라 없어 폐교된
마산 우산,송도분교와 진주 명석,통영 도산.잠포분교등 총 58개
학교를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따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도교육청은 이미 폐교된 36개교는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해 교육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나머지 22개교도 곧 매각준비를
마루리짓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