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지만 향후 장세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 같다.

특히 이번주들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소외주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근의 장세가 시중금리하락과 자금유입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의 무게중심은 점차 대중주로 이전될 것같다.

우량주나 개별종목군의 경우에는 핵심재료주를 제외한 주변종목은
매도하고 금융주등 대중주는 보유물량관리 또는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듯.

조병철 <한신증권 투자분석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