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뉴욕증시는 12일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4,727.29를
기록하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4억1천3백만주가 거래되는 활황세속에 다우존스 공업평균
지수가 40포인트 이상 폭등, 지난 7일의 종전 최고치 4,702.73을 경신하면서
4,727.29에 폐장됐다.

이와함께 인플레가 진정됐다는 공식자료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로 채권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채권거래의 기준이 되는 30년짜리 재무부 채권은 6.54%의 이익률
을 나타냈다.

한편 달러화는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4030마르크로 전일의 달러당 1.4034보다 약간 하락했다.

또 엔화에 대해서는 전일의 달러당 87.43엔보다 오른 달러당 87.48엔에
거래가 형성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