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은 13일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주문기준으로 8백90
만주의 팔자주문과 7백85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팔자주문이 1백5만주
더 많았다.

은행주를 많이 사들이고 유화주는 매도에 치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5백45만주의 ''팔자''주문을 내면서 이보다
1백20만주 적은 4백24만주의 ''사자''주문을, 보험사들은 1백5만주의
팔자주문과 1백만주의 사자주문을 냈다.

연기금들은 80만주의 팔자주문과 70만주의 사자주문을 냈다.

그러나 은행들은 1백60만주의 팔자주문과 1백9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30만주의 사자우위였다.

기관투자가들이 이날 주문을 낸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단위:만주)

>>>> 매수 <<<<

<> 10만주이상 =장기신용은행(21) 한일은행(18) 제일은행(17) 삼미특수강
(19) 대우전자(12.4) 한보철강(10.2) 통일중공업(13) 한화종합화학(14.7)
대우(12) LG전자(16.6) 대한항공(13) 고려합섬(12.3) <> 7만주이상
=금호석유 LG상사 한화에너지 현대자동차 선경 새한미디어 <> 5만주이상
=한일합섬 동국제강 금호전기 기아자동차 선경인더스트리

>>>> 매도 <<<<

<> 10만주이상 =조흥은행(77) 고려합섬(39) 대우증권(23) 동해펄프(14.8)
유공(15.4) 대림산업(10.6) 포철(13.5) 대우중공업(10.7) LG전자(24)
한전(14.3) 새한미디어(14.3) 대한항공(11) <> 7만주이상 =호남석유
제일증권 한화종합화학 동신주택 <> 5만주이상 =대성자원 선경증권
삼성물산 동신제지 국제상사 충남방적 삼성전기 동양화재 삼미특수강
통일중공업 대우

외국인들은 3백만주(4백38억원)를 사고 2백97만주(4백1억원)를 팔아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이 매수한 주요종목은 삼미특수강(58) 대우증권(35) 상업은행
(29) LG전자(20) 국민은행(16)등이었다.

매도한 주요종목은 제일은행(40) 상업은행(21) 한화종합화학(19)
외환은행1신(19) 현대증권(19)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