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42개 관리종목중 2개가 50%이상 폭등하는등 관리종목의
평균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강관이 지난 15일 현재 4천4백90원을
기록,지난 1일보다 무려 54.8 3% 상승했으며 협진양행도 같은 기간중
54.4 6% 올랐다.

또 <>광림전자(33.0 2%)<>자동차보험(29.4 1%)<>정풍물산(28.7
8%)<>진양(28.4%)<>남한제지(26.5 3%)등도 동기간중 25%이상 상승했다.

이기간중 10%이상 상승한 종목이 16개에 달한 것에 힘입어 관리종목은
의 평균상승률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6.2 5%)보다 높은 9.2 7%에
이르렀다.

그러나 관리종목의 전반적인 약진에도 불구하고 고려시멘트는 21.2
6%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으며 남선물산(마이너스 8%)금하방직(마이너
스 7.7 9%)등의 값은 많이 내렸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