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량거래에 따른 후유증으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세금리의 하락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저평가인식 확산에 따라
장세는 탄력적인 양상을 띨 듯하다.

특히 금융 건설을 비롯한 대중주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금융주가 상승할 때는 고가매도에 주력하되 장기소외됐던
저가대중주들은 조정시 매수에 임하는 자세가 좋아보인다.

또 실적호전 고가우량주도 실적장세에 대비해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할 듯하다.

유성형 < 동서증권 대전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