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이 시공중인 울진원자력 3,4호기의 안정성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로부터 공인받게 됐다.

동아건설은 19일 IAEA평가단(단장 모리스 로젠)이 지난5월29일부터 6월9일
까지 울진원자력 4,4호기 시공현장을 살펴본후 "건설현장의 프로젝트 관리나
안정성 청결도면에서 세계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첫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소인 울진 3,4호기는 91년9월5일 착공했으며 3호기
는 98년6월30일에,4호기는 99년6월30일에 각각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