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오는 2000년까지 30명의 직원을 선발,경제블록별특허전문가를
양성키로 하고 1차로 워싱톤 도쿄 뮌헨등의 특허법률사무소에 각각 1명씩의
직원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견된 직원들은 현지에서 해당국가의 특허법제도와 실무절차에 대해 연
구하고 현지 기업들의 특허정책에 대한 동향분석과 외국의 특허소송 사례연
구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외국의 로열티 수입이나 크로스라이센스등 적극적 특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특허전문가 양성제도를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중국 인도 동남아등지로 파견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