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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정세영회장-베트남 도 무오이총서기 요담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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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영현대그룹 회장과 도 무오이 베트남공산당 총서기와의 요담은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긴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도 무오이총서기는 "베트남 정부는 자본주의 경제의 폐단을
    교훈삼아 시장경제원리를 적극 구현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한국기업
    의 대베트남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그룹측이 밝힌 정회장과 도.무오이 총서기의 요담내용이다.

    <>도 무오이=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정회장=자동차 조립공장 발전소 수리조선소 건설등 8개부문의 대베트남
    투자협력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 매듭짓기 위한 것이다.

    <>도 무오이=우리나라의 원양어선 상선 유조선등 각종 선박이 많이 필요
    하다.

    수리조선소 외에 조선투자계획은 없는가.

    <>정회장=조선소는 수심이 깊고 방파제가 있어야 하며 비가 적게 오는 곳
    에 세워야 한다.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서 적극 검토하겠다.

    <>도 무오이=중부지방에 그런 조건을 갖춘 곳이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연간 1인당 전력소비량이 1백 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는 수력발전을 하기 좋은 곳이 많다.

    발전소 건설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정회장=현대그룹은 발전소 건설에 경험미 많다.

    실무팀을 만들어 적극 검토해 보겠다.

    <>도 무오이=대우가 하노이 근교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워 수출을 하겠다고 한다.

    미국의 포드 일본의 도요다등 많은 외국회사들도 진출하고 있다.

    <>정회장=완성차 생산과 함께 베트남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
    할 생각이다.

    3년 후에는 현대가 선도적인 회사가 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

    총서기에게 두가지를 건의하고 싶다.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면 땅값이 싸야하는데 베트남의 공장부지값은
    주변국에 비해 다소 비싸고 임대기간도 30년으로 비교적 짧다.

    또 투자초기에 5년간은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는게 일반적
    이다.

    베트남은 2년간만 조세를 감면해주고 있는데 이 두가지를 외국 수준으로
    조정해주면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도 무오이=이해한다.

    땅값이 주변국보다 높지 않도록 해야한다는데 동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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