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에게 가정과 같은 안락함을 줄수있는 노인종합휴양소가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주)라바둘(대표 여상연)은 20일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보통리 산9
의17일대 8만5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17층 연면적 8천5백평규모이
노인종합휴양소를 개관했다.

이 휴양소는 노년층이 편안한 휴식과 건강관리 여가선용을 할수있도록
2백40개 객실과 각종 취미실 양.한방 진료실 물리치료실 헬스클럽 레스토
랑 취미교실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야외에는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테니스코트 게이트볼장 승마장
죠깅코스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여성전용 미용센터
노래방 유료낚시터등 기타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휴양소는 이같은 시설들을 이용,각종 교양강좌와 문화행사 건강관리
취미활동 경영대회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가정과 같은 안락함과 병원과
같은 안심감을 갖고 전원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60세이상의 노인과 55세이상의 부부가 우선적으로 이용할수 있으며
60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고 동행하는 사람과 입주자의 가종 친지들도
함께 이용할수 있다.

이용기간은 1젼 5년 10년등 장기체재와 1일 1주일 1개월등 단기체재
형태가 있으며 이용가겨은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이달말께 결정
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