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 퇴직자 모임인 재경회가 20일 대한상의 상의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구경제기획원의 경우회와 구재무부의 재우회를 통합하여 발족한
재경회 초대회장에는 남덕우 산학협동재단이사장(전부총리)이 선출
됐으며 김흥기 금호석유화학회장(전재무부및 경제기획원차관)과
고병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전건설부장관)이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홍재형 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을 비롯한 재경원의
국장급이상간부들과 김원기 국민학원이사장(전부총리) 강경식 민자당
의원(전재무부장관) 이규성 금융통화운영위원(전재무부장관)
정영의 LG경제연구소회장(전재무부장관) 이선기 엑스피아월드사장
(전상공부장관) 최동규에너지연구회장(전상공부장관) 이동호
명지대교수(전내무부장관)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