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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제품 수출 급증 .. 올 흑자 10억달러 웃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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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석유화학 부문에서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볼 전망이다.

    2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유화제품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89.8% 증가한 29억6천1백만달러였고 수입은 66.7% 늘어난 24억4백만달러에
    그쳐 유화부문 무역수지가 5억5천7백만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이같은 흑자규모는 지난해 연간 흑자액의 83.9%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등의 합성수지 제품과
    에틸렌 등의 기초유분 부문에서 각각 12억7백만달러와 1억8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용 수요가 늘고있는 스티렌모노머등의 중간원료 부문에서는
    3억5천3백만달러 카프로락탐 등의 합섬원료는 4억2천2백만달러 합성고무는
    5천7백난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유화부문의 전체 무역수지가 지난 93년이후 흑자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국내 유화업계의 신.증설이 세계 유화시장의 팽창에 맞춰 적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산부 관계자는 유화부문의 무역수지 흑자는 주로 가격인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우리나라 유화제품 수출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의 유화부문 흑자는 10억
    달러를 훨씬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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