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전력예비율이란..공급/설비 두분야 구분, 12.5%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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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얘기가 나올때면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말이 있다.
바로 전력예비율이다.
"전력예비율이 몇%로 비상이 걸렸다"느니 "예비율을 몇%로 유지시키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
과연 전력예비율은 어떤 의미이고 예비율은 어느정도가 적정한 수준일까.
전력예비율은 한마디로 당시 쓰이고 있는 전기보다 얼마나 추가전력을 더
공급할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수치다.
예컨대 현재 100만큼의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수 있는데 소비되고 있는
전력은 80이라고 치자.
이때 20만큼의 전기는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바로 이 20%가 예비율이다.
다시말해 전체 전력공급능력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아 있는 예비전력의
비율이다.
따라서 예비율이 높다는 것은 비상시 추가로 공급할수 있는 전기가 많다는
걸 의미한다.
예비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생산한 전력을 남김없이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전력예비율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공급예비율이고 다른 하나는 설비예비율이다.
공급예비율은 실제 발전소를 돌려 생산한 전력중 남아 있는 비율을
나타낸다.
설비예비율은 정기보수등으로 가동하지 않고 있는 발전소의 공급능력까지
모두 포함시켜 계산한 것이다.
즉 전력사정을 얘기할때 실제 추가 공급여력을 보여주는 것은 공급예비율
이다.
통상산업부는 전력공급예비율이 12.5%는 돼야 적정하다고 밝힌다.
<>가동중인 발전소의 불시고장이나 <>급격한 기온상승 <>송배전 사고등을
모두 고려해 안심할수 있는 수준이 그 정도란 설명이다.
한편 통산부는 금년 여름 전력예비율을 <>정상기온때 9.6% <>이상고온때
7.4% <>이상고온과 발전소정지사고가 함께 일어났을때 5.0%수준으로 전망
하고 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4일자).
바로 전력예비율이다.
"전력예비율이 몇%로 비상이 걸렸다"느니 "예비율을 몇%로 유지시키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
과연 전력예비율은 어떤 의미이고 예비율은 어느정도가 적정한 수준일까.
전력예비율은 한마디로 당시 쓰이고 있는 전기보다 얼마나 추가전력을 더
공급할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수치다.
예컨대 현재 100만큼의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수 있는데 소비되고 있는
전력은 80이라고 치자.
이때 20만큼의 전기는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바로 이 20%가 예비율이다.
다시말해 전체 전력공급능력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아 있는 예비전력의
비율이다.
따라서 예비율이 높다는 것은 비상시 추가로 공급할수 있는 전기가 많다는
걸 의미한다.
예비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생산한 전력을 남김없이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전력예비율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공급예비율이고 다른 하나는 설비예비율이다.
공급예비율은 실제 발전소를 돌려 생산한 전력중 남아 있는 비율을
나타낸다.
설비예비율은 정기보수등으로 가동하지 않고 있는 발전소의 공급능력까지
모두 포함시켜 계산한 것이다.
즉 전력사정을 얘기할때 실제 추가 공급여력을 보여주는 것은 공급예비율
이다.
통상산업부는 전력공급예비율이 12.5%는 돼야 적정하다고 밝힌다.
<>가동중인 발전소의 불시고장이나 <>급격한 기온상승 <>송배전 사고등을
모두 고려해 안심할수 있는 수준이 그 정도란 설명이다.
한편 통산부는 금년 여름 전력예비율을 <>정상기온때 9.6% <>이상고온때
7.4% <>이상고온과 발전소정지사고가 함께 일어났을때 5.0%수준으로 전망
하고 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