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페인트의 관계사인 (주)세다퀵 프린트(대표 한영재)는 고화질
소량,긴급인쇄가 가능한 디지탈 옵셋 칼라 인쇄기를 시판한다.

이스라엘의 인디고사로부터 수입판매하는 이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첨단 디지탈 옵셋 칼라인쇄기로 고성능 디지탈 이미징 기술과
액체 잉크옵셋인쇄공정을 합친 차세대 인쇄기기이다.

기존 인쇄기의 필름 쇄판 교정 인쇄준비를 생략하고 디지탈 화상을
그대로 출력 인쇄하는 방식이어서 시간 절감과 함께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또 전자출판 전자제판 시스템에서 직접 원고를 받아 컴퓨터 화면상에서
작업하고 프린트한다.

한장씩 다른 인쇄를 연속으로 할수있으며 양면동시 인쇄와 함께
동시에 4장까지 인쇄할수있다.

인쇄 소요시간은 A3크기 종이 컬러인쇄가 1시간에 1천매까지 가능하다.

원고를 언제나 즉시 수정 할수있어 교정비용도 대폭 절감된다.

또 지방의 원격인쇄기에 데이터를 보내 인쇄할수있으며 자동책자제작도
가능해 소량 컬러 카타로그 제작에 효과적이다.

주요 수요처는 기존의 인쇄소와 각종 소량 컬러인쇄가 필요한 광고회사,일
반기업등으로 잡고있다.

시판가격은 3천6백만원선으로 책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