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대로 공사기간 1년 연장...부실공사방지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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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는 부실공사방지를 위해 광안대로 공사기간을
1년 연장할 방침이다.
24일 부산시와 광안대로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광장에서 해운대구 우동 수영비행장에 이르는 7.42km의 광안대로
건설공사를 1년 연장해 오는 9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동아건설 롯데건설등 5개시공사와 감리사등은 합동으로
교량의 안전성등에 최우선을 두고 공구별 공기에 대한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9백m에 이르는 현수교의 경우 국내 최대규모이며 건설지점이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로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이어서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안대로건설사업소는 조만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공기 연장을 결정할 계획인데 최소 1년이상 공기가 지연될
것으로 추정된다.
광안대로공사는 지난2월9일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
1년 연장할 방침이다.
24일 부산시와 광안대로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광장에서 해운대구 우동 수영비행장에 이르는 7.42km의 광안대로
건설공사를 1년 연장해 오는 9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동아건설 롯데건설등 5개시공사와 감리사등은 합동으로
교량의 안전성등에 최우선을 두고 공구별 공기에 대한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9백m에 이르는 현수교의 경우 국내 최대규모이며 건설지점이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로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이어서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안대로건설사업소는 조만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공기 연장을 결정할 계획인데 최소 1년이상 공기가 지연될
것으로 추정된다.
광안대로공사는 지난2월9일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